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레이즈 유니온 (문단 편집) === 분기별 내용 === ...루트별 내용, 엔딩, 최종보스가 다 나오므로 플레이 계획 있으신 분은 보지 마시길. [include(틀:스포일러)] * '''공통 루트''' (분기 전 내용) 가롯트는 그람 블레이즈를 이끌고 무수한 공을 세우며, 영웅으로 칭송되기 시작한다. 특히 제국군사연습에서 '군신' 발두스를 격파하는 것을 보고 제국 황제 솔티에는 그를 위험하게 여겨 친위대장 라피스에게 벨만을 조사할 것을 명하고... 라피스가 청문회 명목으로 벨만을 끌고가려는 순간 판도라가 이끄는 반란군이 도시를 습격, 도시가 불탄다. 이에 그람블레이즈는 반란군을 막고 도시를 구하는데, 이후 분기별로 내용이 달라진다. * '''정사 루트''' - 전작(유그드라 유니온)으로 이어지는 루트. 벨만은 반란군을 진압한 후 제국을 바꾸기 위해 반란연합을 만들것을 결의하고, 그 연합의 총대장으로 가롯트를 임명한다. 가롯트도 이에 동의하여 잘되나 싶었는데... 갑자기 발두스가 그람블레이즈 진영에 야간 기습을 걸어 겨우겨우 도망치는 신세가 된다. 겨우 살아난 가롯트들 앞에 나타난건 '''시스키아를 인질로 붙잡은 벨만'''. 그는 가롯트가 너무도 빨리 성장하는 것에 공포를 느껴, 가롯트를 죽이기 위해 배신했다고 한다[* 굳이 벨만의 입장에서 변명하자면 마룡의 피라는 것 자체가 인간의 고혈을 빨아들여서 힘을 내는 연옥의 마룡 브론가와 그의 핏줄을 가진 자에게 사악한 저주와 본성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전 국가와 귀족들에게 알려진지라 의리로라도 도저히 공포심을 못 버티고 배신이라는 선택을 한 것일 수도 있다. 당시 마룡의 피를 가졌다는 것이 드러나지 않았으나 의심 정도는 들었을 것이다.]. 벨만은 시스키아를 인질로 무장 해제를 요구하나... '''시스키아가 뒤의 절벽으로 뛰어내려 자살''', 이후 마룡의 피에 반쯤 각성한 가롯트에게 절명. 죽어가면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가롯트에게 자신을 원망하고 그것을 힘으로 바꾸라는 말을 남긴다. 시스키아는 유언으로 '세계를 바꿔줘'라고 남기고, 이에 가롯트는 완전한 마룡의 피의 힘을 얻으러 신전으로 향한다. 신전을 지키고 있던 것은 베아트리느. 그녀는''' 'I am your mother' ''' 한마디로 가롯트를 혼란에 빠뜨린뒤, 자신이 가롯트의 피를 봉인했다며 자신을 죽여야 봉인이 해제된다고 하며 덤비라고 한다. 가롯트는 고민하지만, '친모를 죽일정도의 각오가 있어야 마룡의 피를 얻을 수 있다'라는 말에 넘어가 결국 베아트리느를 죽이고, 진정한 이름 '''가르카사'''를 얻어 진정한 마룡의 피의 계승자로 각성[* 이때 제노사이드 카드가 들어오며, 유닛타입도 창기병에서 용기병으로 바뀐다. 유닛 도트는 완전히 전작 염제님]. 이후 발두스 격파(이후 동료로 가입), 라피스/솔티에를 차례로 장사지내며 제국을 차지하는데... 야밤에 메듀테가 싸움을 건다. 메듀테는 예전에 마룡을 쓰러뜨린 용사 길의 후예로, 숙명에 휘둘리기 싫어서 집을 나온 상태. 가롯트가 마룡의 피의 계승자라는 것을 알고도 일단 가롯트의 순수함을 믿고 도와주고 있었으나, 가르카사가 마룡의 피를 억누르기 위해 병사의 목숨을 제노사이드로 빼앗는 것을 보곤 결국 싸움을 걸게 된 것. '''물론 가르카사에게 처발린다.'''[* 이때 메듀테는 플레이어가 키운대로 나온다. 강하긴 한데 도끼는 낫에게 상성상 약한지라... 가르카사+파멜라/유디+칼 유닛 하나 정도에 실드바리어 5000짜리 조합해서 덤비면 금방 끔살시킬 수 있다.] 네시아는 옆에서 목숨을 빼앗으라고 하나, 제논이 나타나 시스키아가 슬퍼할 거라며 말리고, 결국 가르카사는 제논과 메듀테를 감옥에 가두고 이후 추방한다. 이때 슬레이프, 바이프 등... '''전작 제국군 오두용장을 제외한 나머지 아군 유닛은 전부 얘네 둘을 따라가 사라진다.'''[* 하긴 전작 유그드라 유니온과의 스토리 연결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긴 하다. 단, 추방당한 제논,메듀테를 비롯 슬레이프 등등을 제외하고 파멜라,미젤,인자기 등은 전작에도 출현했다. ][* 바이프는 애초에 반란 이후 원래 목적인 책을 찾아야하기에 제국에 남을 이유가 없었고, 미젤은 본인이 군인이 맞지 않다 생각했기에, 비슷한 이유로 솔티에 병사들의 잔인함에 진절머리 있던 슬레이프 또한 제논과 메듀테를 따라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후 가르카사는 '''불합리 없는 세계, 차별없는 세계'''등을 외치며 3년간 '''무력에 의한 선정(善政)'''으로 국력을 부강하게 한뒤, '''전 세계의 부조리를 없애기 위해''' 판타지니아 왕국을 덮친다. ~~'''그러나 그 전성기도 얼마 안가 [[유그드라 유니온|3년 후에]] 복수귀+패왕이 된 판타지니아의 땡글이 공주랑 지나가던 킹왕짱 도적단 리더가 꾸린 팀들에게 처참하게 발린다.'''~~ 루트 분위기가 상당히 비장하고, 요약해놔서 그렇지 인물들 대사도 상당히 많고 비장미 넘치는 편. 메듀테의 경우 벨만 격파 이후 계속 '자신이 가롯트를 죽이려는 건 그저 숙명 때문이 아닌가' 등, 상당한 고민 끝에 덤빈거고, 베아트리느는 사실 가롯트를 위해 희생하려는 모습으로 싸운것이고... 전체적인 스토리 전개는 괜찮은 편이다. * '''왕국 루트''' 시작하자마자 신생교단이 쳐들어와서 '''루시에나 끔살'''. 가롯트들도 위기를 맞지만, 에이미가 진명 '''에밀리오'''를 깨닫고 마룡의 피에 눈떠 그리폰 라이더로 참전해 위기를 모면한다. 이후 아이기나는 열이 뻗쳐, 신생교단과 판타지니아 왕국과의 모종의 연결이 있다는 정보를 알자마자 '''홀로 왕궁으로 잠입, 올딘 국왕에게 싸움을 건다.''' 그리고 가롯트들은 아이기나가 없어진 걸 알자마자 '''바로 왕국으로 침입, 왕궁을 들이친다(...).''' 올딘은 결국 전투에서 패하지만, 아이기나는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된다. 그전까지 아이기나/루시에나를 버리고 신생교단을 통해 목숨을 위협한게 올딘인줄 알았건만, 올딘은 두 자매가 태어나자마자 죽은 걸로 알았던 것. 그 상황에서 왕국 대신 아란젬이 갑툭튀, 올딘을 저격하곤 자신의 야망을 드러낸다. 두 자매를 사망한 것으로 위장하고 밖으로 버린 것이 자신으로, 올딘과 두 자매를 제거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유그드라를 왕으로 올려서 자신이 왕국을 지배하려던 것. 근데 이녀석, '''나오자마자 가롯트들에게 처발린다.[* 그런데 발린다고 해도 수상한 점이 있다. 전작 [[유그드라 유니온]] PSP판에서 367호밖에 쓸 수 없는 저지먼트 제로라는 필살기를 이 녀석이 쓴다. 가장 유력한 추측으로 헥터가 네시아를 감시할 겸 인간계를 지배하기 위한 허수아비 역할로 선택했을지 모르겠지만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다. 추측이 사실일 경우 헥터는 판타지니아 왕가의 원수가 된다.][* 아란젬에게 네시아로 싸움을 붙여서 패배하면, 네시아가 저지먼트 제로 카드를 알아보며, 그게 복제품(레플리카)이라는 말을 한다. 아란젬은 "신의 계시를 받을 때 같이 하사받았다" 라고 답하는데, 어쩌면 정말로 헥터와 관계가 있을지도.]''' 최후의 발악으로 아이기나에게 공격을 가하나, 올딘이 원호방어해줘서 아이기나는 무사. 이후 아란젬/올딘은 같이 사망. 아이기나는 진실을 깨닫고 떠나려 하나, 유그드라가 '언니 같이 왕국에서 살아요'라며 애원하여[* 이때 유그드라의 표정과 목소리에서 전작과의 괴리감을 느낄 수 있다.] 결국 두 왕녀가 힘을 합쳐 왕국을 다스리게 된다. 그람블레이즈는 왕국 친위대로서 왕국에서 생활. 루시에나가 죽긴 했으나 이만하면 해피엔딩...인줄 알았는데, * 브론가 루트 숨겨진 루트로 가면 상황이 확 바뀐다. 아이기나랑 유그드라가 대화하는 장면에서 갑자기 에밀리오가 튀어나오더니 한방에 유그드라를 끔살시킨다(이때 유그드라 목소리가 압권. 정말 갸냘프다;~~ [[언니|네↗에~↗사,하앙→]] ~~). 에밀리오가 마룡의 피에 지배당하여, 싸움만을 원하게 된것[* 유닛 이름이 Griffon rider에서 '''Kiddy Brongaa'''로 바뀐다.] 에밀리오가 지배당한 결정적인 이유는 단장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자신을 원망하여 자신의 진명을 알면서까지 브론가의 피의 힘을 손에 넣은 것[* 이 과정에서 에밀리오가 가롯트의 어머니 베아트리느를 죽였을 가능성이 있지만 본 루트에서 베아트리느의 행방은 불명이다.]. 결국 가롯트들이 힘을 합쳐 에밀리오를 쓰러뜨린 뒤... 아이기나 및 그람블레이즈는 왕국에 남아 왕국재건을 하나, 가롯트는 메듀테와 함께 힘에 대해 고민하며 여행을 떠난다[* 갑자기 시스키아를 버리고 가롯트가 떠나는 듯한 행동에 당황하는 팬들이 있는데, 엔딩 대화 도중 가롯트는 혹시 에밀리오가 찾던 친오빠가 자신이라면 마룡의 피가 흐르는 셈이 되어버리기에 용살자인 메듀테와 여행을 떠나 시스키아와 멀리 떨어지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전작에서 루시에나/아이기나가 왜 버려졌는지에 대한 떡밥이 제대로 회수가 안돼서 만든 듯한 느낌의 시나리오. 숨겨진 루트로만 안가면 훈훈한데 숨겨진 루트때문에 인상이 시망. 솔직히 숨겨진 루트도 전작 마리에타나 367호같은 최강의 적을 만들기 위해 작위적으로 만든 내용이란 느낌이라 ; 게다가 브론키아 제국 황제 솔티에와의 결전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딱 엔딩이 끊기니 왕국을 제외한 제국쪽 떡밥이 공중분해되어버린다(...). 여담으로 이 게임 최강의 적이 저 에밀리오이다. 일단 카드가 '''제노사이드'''다. 대장 혼자 나와 설치는데 대장 HP가 너무 많아 혼자서는 절대로 쓰러뜨릴 수가 없다. 다만 대장 HP는 유니온 전투간 계속 계승되므로, 무조건 5명 파티로 덤벼서 쉴드바리어같은 카드로 최대한 전투시간을 지속시키다 보면 4~5명쯤에선 HP가 모자라서 계속 지게 된다.[* 활 유닛들을 키워두면 매우 쉽게 잡을 수 있다(...) 미젤 쪽은 "그리프라이더에게 강함" 속성이 에밀리오 상대로도 적용되며, 질바는 에테리온(4스테이지 앞에서 러셀이 들고 나온다)을 장비하면 블러디 크로를 난사할 수 있기 때문.] 루트에서 가장 불쌍한 건 에밀리오의 그리폰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주인의 영향을 받아 강제로 마룡의 피에 의해 싸워 가롯트에 의해 도축당하게 되었으니... * '''혁명 루트''' 황제 솔티에가 몸이 안좋아 드러눕게 되어, 각지에서 반란군이 창궐한다. 가롯트들은 다시 나타난 판도라를 물리치고, 현자 베아트리느를 동료로 영입하여 솔티에의 병을 주술로 고치려 하는데... 이 주술이 워낙 큰 주술이라 네시아가 끼어들어 같이 돕기로 한다. 베아트리느는 주술 이후 쓰러졌다 깨어나는데, 네시아에게 '주술할때 황제의 몸에 뭘 한거냐?' 라 물어보고, 네시아는 이에 본색을 드러낸다. 네시아를 물리친 순간 황제 근위대장 라피스가 나타나 황제폐하가 변했다고 호들갑을 떨고, 그녀와의 대화에서 황제가 네시아에게 조종당해 판타지니아 국왕 올딘을 회담을 빌미로 죽일 생각임을 유추하게 된다. 이후 가롯트들은 접경지대의 요새(회담장소)에 도착, 암살자들을 제거한뒤 올딘을 만나 위험함을 호소했지만, 올딘은 그냥 요새로 들어가버리고... 설상가상으로 발두스까지 나타나 그람블레이즈를 못들어가게 막는다. 결국 시스키아와 제논만 몰래 요새로 잠입하여 비상시 신호하기로 한다. 올딘은 예상대로 공격을 당하나 시스키아와 제논의 난입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3명이서 추격자들에게 쫓기는 순간 제논이 둘을 보내곤 홀로 다리를 끊고 막아선다. 그람 블레이즈는 필사적으로 발두스를 깨고 들어오지만 제논은 화살을 맞고 다리 밑 강으로 떨어지고 만다. 솔티에를 쓰러뜨리고 그에게 걸린 네시아의 저주를 푼 그람블레이즈와 회복된 솔티에, 올딘은 네시아에 대한 대책을 의논한다. 전쟁을 통해 왕국의 성검 그랑 센츄리오의 힘을 강화시켜 복수를 하려는 네시아[* 전작 경험자라면 알겠지만, 네시아는 원래 타천사로 신계의 천사들에 의해 지상으로 쫓겨난다. 그래서 성검 그랑 센츄리오를 제작, 전쟁을 통해 인간의 힘을 흡수하여 그 힘으로 신계에 복수를 하고자 하는 것. 여기서는 그정도까지는 모르지만, 일단 네시아가 뭔가에 복수를 하려고 한다는것까진 파악한다]의 의도를 안 그들은 협상을 통해, 올딘은 성검을 봉인하고 그 대가로 솔티에는 왕국/제국간 불가침 조약 및 자신이 퇴위할 것을 결정한다. 이후 네시아의 주술에 조종당하는 제논의 기습을 받으나 우여곡절 끝에 제논의 혼을 정화하는데 성공하고, 결국 성검을 파괴하여[* 성검을 파괴할 때 메듀테만 파괴할 수 있는데 이는 네시아가 고사천사 자리에서 박탈당했음에도 마룡 브론가에게 계획에 방해되기도 하고 신벌을 내릴 겸 용사 길에게 용살자의 힘을 주었는데 그 후손이 메듀테이기 때문. 성검도 네시아의 힘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자기 자신의 힘에 의해 파멸한 것이다.] 네시아의 힘을 빼앗은뒤 네시아를 절명시키는데 성공한다. 엔딩은 '''제국 재상이 된 벨만'''이 연설 하러 나가기 전에 긴장해서 벌벌 떠는 것을 '''근위대장이 된 가롯트'''와 시스키아 등이 놀려먹는 훈훈한 내용. 3개 루트 중에선 가장 드라마틱하고 엔딩도 훈훈한 편. 뭣보다도 '''천하의 개쌍놈''' 네시아를 발라버리는 묘미가 쏠쏠하다.[* 이 루트의 네시아를 요약하면 '인간 따위, 나의 힘을 맛보세요!' → ''' '내 예상을 벗어나다니... 인간 따위가!' ''' → ''' '끄아아아악!!!!' '''] 또한 다른 루트에선 별 비중없게 묘사되는 제논이 여기서는 제대로 순정남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묘미. 다리 끊는 장면에서 보여주는 열혈적인 대사도 그렇고, 마지막 혼이 정화되기 직전 시스키아와의 대화부분은 가슴 아플정도. 최종결전도 가장 분위기나는 편이다. 타 루트는 거의 최종보스 1마리에게 아군이 다구리 놓는 형태로 진행되지만, 여기서는 아군 6개 부대를 '''네시아를 포함한 적 24개 부대'''가 포위하고 조여든다. 첫턴에 애들이 조금씩 유니온 짜서 다가오는 모습이 은근히 무섭다. '''뭐, 5000파워짜리 실드바리어 까고 에이스들이 각 방향 유니온 잡아 버티면 별 도리 없이 다 쓸리지만.''' 사실 첫턴에 네시아 앞의 병사들만 제거해두면 그 다음부터는 네시아만 유니온짜서 두들기면 순식간에 끝난다. 특히나 전화에서 제논이 남기는 아이템이 네시아에게 강함 속성을 부여하기 때문에 잘 성장한 가롯트 + 아이템 장비한 2인이 5000 카드로 공격하면 스킬 쓰기도 전에 순살시키는 것이 가능. [각주] [[분류:2010년 게임]][[분류:SRPG]][[분류:PlayStation Portable 게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